몸이 건강한데도 피부가 나쁘다면
그때부터 스킨케어 습관을 점검하면 됩니다.

화장품은 피부 문제의 근본 원인이 될 수는 없습니다.
가장 기본은 몸의 건강입니다.
피부 세포란 것이 딱 동떨어져서 몸이 나쁜데 피부 세포만 건강하고 그렇지는 않습니다. 피부세포도 그냥 우리 몸의 세포 중 하나인것이죠. 때문에 몸이 건강하면 세포 재생이 잘 되어 피부도 좋습니다. 내 의지와 관계없이요.
설사 어딘가 아프다하더라도 큰 문제 없는 몸은 건강한 세포를 만드는 쪽으로 에너지를 씁니다. 때문에 몸이 건강하다면 피부 문제를 크게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큰 문제가 없는 건강 상태를 가졌는데도 피부에 문제가 있다면 그때부터는 자신의 스킨케어 습관을 점검 해보야합니다.

세안 습관을 변화 시키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꼼꼼한 세안은 좋으나 너무 긴 세안과 강력한 세정력의 세안제의 선택은 각질층을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특히 요즘은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기초 제품까지 윤기나는 피부 표현을 위해 오일 플러스 실리콘계 성분을 필수적으로 첨가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세안을 강력하게 하지 않으면 피부에서 떼어져나가지가 않습니다. 미세먼지등의 더러움이 엉켜진 오일과 실리콘 성분은 강력한 세안제만이 깨끗하게 닦아 낼 수 있습니다. 강력한 세안이 좋을 것 같지만, 매일의 강력한 세정력의 세안제는 우리 피부의 각질층을 서서히 깍아 내 결국 각질층이 상하게 합니다.

번들거리는 지성피부도 상한 각질층이 원인입니다.

상한 각질층은 물과 기름이 담긴 유리 그릇에 랩을 씌워놓은 형상으로 표현 해보았습니다. 둥근 유리 그릇은 우리의 모공입니다. 위에 덮힌 구멍난 랩은 상한 각질층입니다. 온전한 각질층은 멀쩡한 랩처럼 우리 피부 속에 무언가 침투하지 못하게 보호해 줍니다. 그러나 구멍난 랩처럼 상한 각질층은 외부의 나쁜 성분을 흡수 하고 특히 피부 속 수분을 증발하게 해서 피부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건조함뿐만 아니라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도 각질층이 상하면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 피부는 항상 피부속의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런데 깨진 각질층 사이로 수분이 증발하고나면 우리의 뇌는 날라간 수분 대신 해 유분을 더 배출하여 밸러스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속은 건조하지만 피부 겉은 번들거리는 속건조와 유분의 모공을 막아 발생하는 트러블 피부가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모든 문제성 피부는 각질층이 건강해짐으로써 해결 될 수 있습니다.

세안 습관을 변화 시키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오일과 실리콘 성분이 대부분인 화장품을 스킨,로션,에센스,아이크림, 영양크림 순으로 겹겹이 바르는 보습법은 망가진 각질층을 덮어 숨을 막고 망가진 각질층의 틈사이로 피부에 유해한 화장품 속 성분을 흡수 시켜 피부 세포의 재생을 가로막습니다.

수분, 당류, 미네랄을 통한
단순한 보습이 각질층 회복의 답입니다.

때문에 아주 단순한 보습법으로 피부를 편안히 쉬게 해주어야 하며 단순하고 안전한 성분을 발라 깨어진 각질층 사이로 좋은 성분이 침투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화장품의 성분이 중요한 것입니다.
항상 피부가 잠들어 있는 것 같이 편안한 상태가 되어 피부 세포가 많이 만들어지고 각질층이 회복되게 해주어야 합니다.
세포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수분과 세포가 만들어질 때 필요한 미네랄과 당류로 세포에 에너지를 제공해주면 피부는 알아서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원래의 건강한 각질층의 상태로 회복을 합니다.